줄거리
현대 일본. 미술부원 이부키 신타로는 학교 비품 제작을 맡지만 익숙하지 않은 목공 작업에 애를 먹는다. 그때 무서워 보이는 같은 반 스기사키 쿄코가 손을 보탠다. 할아버지의 공방에서 타이코 만드는 법을 배우는 쿄코는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지만 그림에는 서툴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도와주면서 상대의 솜씨를 향한 감탄은 호감으로 바뀐다.
로맨스는 초반부터 진전되고, 이야기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까지 이어진다. 미술 공부와 장인 일이 바빠지면서 둘이 함께할 시간을 내는 일도 중요해진다. 서툰 애정 표현과 풍부한 표정이 웃음을 주는, 대체로 따뜻하고 가벼운 작품이다. 진로 고민과 가족에 대한 책임을 다루는 진지한 대목도 있으며 후반에는 성적인 묘사도 나온다. 초반에는 때리는 행동을 개그로 쓰기도 하지만 잔혹한 폭력이 중심은 아니다.
장점
- 서로의 일을 존중하는 태도가 로맨스에 설득력을 더한다.
-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도 관계가 계속 성장한다.
- 깔끔하고 표현력 있는 그림이 수작업과 수줍은 반응을 모두 생생하게 살린다.
아쉬운 점
- 진로와 일에 관한 갈등 때문에 둘이 함께하는 장면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
- 일부 독자에게는 결말이 너무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수상 및 후보 이력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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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신타로
伊吹進太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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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사키 쿄코
杉崎響子